국정기획위원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정책간담회’ 개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6월 25일 17시 국정기획위원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국정과제 구체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정부의 1호 공약인 인공지능(AI) 분야 국정과제 도출을 위해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황정아 위원, 송경희 위원, 신진우 전문위원 및 타 분과 소속 기획·전문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민간에서는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업계 및 협·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업계에서 ▲루닛(서범석 대표), ▲퓨리오사AI(백준호 대표), ▲리벨리온(박성현 대표), ▲스튜디오랩(강성훈 대표), ▲반프(유성한 대표), ▲DSC 윤건수 대표(전 VC협회장), ▲다임리서치(황보현우 부사장)이, 협·단체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조영기 사무총장),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김종갑 대표이사),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이기대 센터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한상우 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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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우리나라는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으나, 이후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펀드를 보강해야 한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업계 관계자들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구축·개방하고, 공공·산업 부문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마중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 정부가 인공지능(AI)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점에 업계 차원에서 큰 기대를 표명하면서, “인공지능(AI) 분야 정부 정책이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 이춘석 위원장은 “인공지능(AI)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혁신의 중심에 스타트업이 함께 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AI) 3강 도약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스케일업 펀드 보강, ▲공공·산업 부문에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지원, ▲스타트업이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가 국정과제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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