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3D 아이콘, 두 번째 전화번호, 업무 자동화…
기술과 일상이 만나는 혁신적 제품들이 지금의 트렌드다
【뉴스리더】6월 8일, 신제품 발표 현장을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AI와 일상, 창의성의 경계 붕괴’였습니다. 디자인, 채용, 생산성, 협업, 개인화까지—각 분야에서 일상을 혁신하는 기술 제품들이 쏟아졌습니다. 우리는 지금, 단순히 더 편리해지는 것을 넘어, 상상력과 창의성, 효율성이 ‘당연해지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AI와 창의성: 디자인,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 전환
가장 먼저 주목할 제품은 Thiings다. 1,900개 이상의 무료 AI 생성 3D 아이콘 컬렉션을 제공하는 Thiings는 디자이너·개발자 누구나 자신의 프로젝트에 맞는 아이콘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마별 탐색, 맞춤 생성까지 가능한 이 플랫폼은 창작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다.
Craft Tattoo 역시 AI가 타투 디자인에까지 들어오면서, 아티스트와 사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효율과 자동화: 채용, 일정, 업무까지 AI에 맡겨라
인사 담당자라면 ‘Coding Interviews by Hyring’에 주목해야 한다. AI 면접관이 코딩 실력을 자동으로 평가, 부정행위까지 감지해 인재 선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Emily(AI 음성 비서), Pernell(AI 기반 두 번째 전화번호), nocal for Google Calendar(작업·노트·일정 통합 관리) 등은 일상과 업무의 효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새로운 방식의 협업, 정보 관리
ChatBetter는 OpenAI, Anthropic, Google 등 다양한 AI 모델을 한 곳에서 비교·활용할 수 있게 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LINQLO는 단순 북마크를 협업 공간으로 바꿔주며, 팀 프로젝트, 연구, 크리에이티브 작업 등 협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Athena(MS Teams 내 AI 에이전트), Admin Tools by Cloud Captains(90여 개의 필수 유틸리티) 등도 팀워크를 강화한다.
개인화와 데이터 보호: 나만의 AI 도구
Jocasta AI는 개인의 생각, 메모, PDF 자료까지 모두 정리하고 관리하는 ‘두 번째 뇌’ 역할을 한다. 사생활 보호를 강조하는 이 도구는 학생, 연구자, 크리에이터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Lifee Calendar는 삶의 시간 흐름을 시각화하며 자기계발을 돕는다.
투자·비즈니스 관리: 재정, 성장관리도 ‘스마트’하게
Capitally(투자 관리), Genum(프롬프트 검증·관리), SMTP Express(비즈니스 이메일 인프라), PHPilot(Product Hunt 런칭 지원), Travel Planner(여행 계획), notclass(AI+인간 튜터링)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개인 맞춤형’ 도구가 대거 등장했다.
왜 지금, 이런 제품들이 쏟아지나?
- 일상과 업무 경계 붕괴: 스마트 워크,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취미생활까지 ‘AI’와 ‘자동화’가 모두 파고들고 있다.
- 누구나 창작자, 모두가 디지털 커뮤니케이터: 디자이너·개발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쓸 수 있는 도구가 늘어남.
- 개인화·데이터 보호: 나만의 ‘디지털 비서’에 대한 수요 증가, 사생활 보호와 맞춤형 경험이 트렌드의 핵심.
- 협업·생산성 극대화: 팀워크와 프로젝트 관리, 정보 공유 방식이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
한 IT 스타트업 대표는 “이젠 아이디어만 있으면 AI가 실현해주는 시대”라며, “진짜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할 수 있느냐’보다 ‘무엇을 하고 싶은가’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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