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교육을 통해, 실무형 AI 인재 양성 제조혁신 견인

평택시가 반도체와 이동 수단(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오는 1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최근 급증하는 AI 인력 수요와 전문 인재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평택시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공공·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직장인 및 (예비)창업자로, 교육은 평택대학교(야간)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과 창업 준비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와 병행이 가능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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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맡은 이태규 평택대학교 교수는 “일반시민부터 직무현장에서 참여하는 직장인, 창업가분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과 강사로 준비했다” 며 실무 중심의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멘토로는 평택대학교 AI연구센터 소속 이정한,박진형,황태훈 연구원이 함께 참여하며 송창민대표가 일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단계별 맞춤형 교과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1단계) AI 리터러시 과정은 AI를 활용한 음악 생성, AI 기반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및 예측 모델 실습 등을 통해 기본 소양을 다지며 △(2단계) AI 트랜스포메이션 과정은 AI 기반 챗봇 개발, AI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3단계) AI 마스터 과정은 AI 모델 프로토타입 개발과 AI 모델 구현 및 테스트 등을 통해 AX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고급 수준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은 단계별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3단계까지 수료하면 실제 산업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1단계 ‘AI 리터러시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며, 수강 신청은 홍보물의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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