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비롯한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23일 지명했다. 특히,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에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를 각각 지명했다.
이밖에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 농림축산부 장관(유임),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김영훈 노동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전재수 해수부 장관 후보자,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후보자를 지명했다.
한편, 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인공지능 학자이자 기업가로서 초거대 AI 상용화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인물”이라며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과 함께 AI 국가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